허리와 바지단에 각각 턱을 주어
여유롭고 풍성한 실루엣을 연출하는
서커스팬츠 / 벌룬팬츠입니다.
품이 넉넉하니 여유로와서
살에 붙지도 않을 것 같고
세상 편하게 생긴 것이
집에서 입기도 좋고
외출복으로도 꽤 멋스럽겠다 싶어요.
린넨이나 코튼 원단으로
날 좀 선선해지면(그날이 언제 올라는지;;)
데님 원단이나 톡톡한 야상지
코오듀로이 원단 등으로 만들어도
넘 이쁘겠다 싶네요~^^
패턴은 위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.
앞, 뒤 한장짜리 바지 몸판과 허리단.
허리단은 7cm / 8.5cm 폭 2 가지가 있는데
데님 같은 두꺼운 원단은 8.5cm 폭을 사용하라고..
실물 패턴이 아니라
살짝 실망하셨을까요?ㅎㅎ
아쉬운대로 앞판과 뒤판의 곡선부분
즉 밑위와 밑아래 부분만
일부 실물패턴이 제공되네요.^^;;
▼서커스팬츠/벌룬팬츠 만드는 법▼
위 사진처럼 부분 실물 패턴을 출력해서
원단 위에 놓고 직접 그려 나가는 방식으로
패턴을 완성하여 재단 하시면 됩니다.
재단 후 허리 턱이나 바지단 부분 턱은
원단에 미리 표시해 두시구요.
허리와 바지단 부분을 제외하고
미리 시접을 오버록 처리 하시구요.
허리부분과 바지단 부분 턱을 박아줍니다.
턱은 다림질로 잘 눌러주고
턱의 형태가 망가지지 않도록
고정 박음질을 해줍니다.
좌, 우 바지의 밑아래 선을 봉합합니다.
우측 바지통만 겉이 나오게 뒤집어
좌측 다리통 속으로 포개 넣어
밑위 선을 봉합합니다.
허리부분을 실측해서
실측 길이 보다 2cm 길게 허리단을 재단합니다
허리단의 옆선을 위 사진과 같이 봉합합니다.
이때 고무줄이 통과할 구멍을 남기고 봉합합니다.
허리단을 반 접어 다리고
한쪽만 시접 1cm를 접어 다려 둡니다.
허리단의시접을 다리지 않은 쪽과
바지의 허리 라인을 겉면끼리 마주대고
허리선을 봉합합니다.
허리단을 미리 다려둔 대로
반 접고 시접 1cm를 접어 넣어
허리단의 상, 하 부분을 0.2cm로 상침한 뒤,
고무줄이 3줄 통과할 수 있도록
균등하게 두 줄의 스티치를 넣어줍니다.
세 곳에 각각 고무줄을 넣어줍니다.
바지단은 1cmㅡ> 2cm 로 접어 다려
빙 둘러 박아줍니다.
이상~ 완성되었습니다!
편안하고 멋진 바지 만들어 보세요~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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